Next Generation Labs, 니코틴 관련 탈세와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해 정부 기관이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

한국 전자담배 업계의 몇몇 수입사와 제조사들, 니코틴 출처에 대해 잘못된 주장 내세워


미국 샌디에이고, Nov. 29, 2016 (GLOBE NEWSWIRE) -- 전자담배용 합성 니코틴을 제조하는 유일한 글로벌 제조사인 Next Generation Labs ('NGL')는 그동안 한국의 니코틴 제조사와 중국 수입사들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상업적인 경쟁을 펼쳐왔다. 이 제조사들은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연초 추출 니코틴을 한국 내 전자담배 리테일러와 소비자들에게 불완전 판매해 왔으며 세금도 신고하지 않았다.

빈센트 슈만(Vincent Schuman) Next Generation Labs CEO는 합법적인 니코틴 거래와 소비자 이익 보호를 위해 관세, 세제 당국과 소비자 보호단체 관계자들이 새로 도입된 세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소비자를 오도하는 업체들을 조사해 폐쇄 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슈만 CEO는 “연초 추출 니코틴에 대한 세법이 새롭게 도입된 이래 몇몇 부도덕한 중국 수입사들은 수입한 니코틴이 합성이라고 허위 신고해 왔다. 그러나 이 니코틴이 연초 추출 물질임이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면서 이들 수입사들은 담배 줄기와 뿌리에서만 추출되었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만 CEO는 이어 “니코틴을 담배 뿌리와 줄기에서 분리할 수 있다는 이 가 같은 주장은 터무니없다”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이 향후 입증하겠지만, 담배의 뿌리와 줄기에 함유된 니코틴은 극미량에 불과하며 연초 추출 니코틴 분량을 뽑아내려면 엄청난 양의 담배가 필요하다. 또한 초기 공정에서 잎사귀에 남은 입자와 세포 잔여물이 포함되지 않고는 줄기나 대, 뿌리에서 니코틴을 추출할 수 없다.

따라서 “합법적인 거래를 하는 기업들의 생존과 올바른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해서는 한국의 관세 당국과 소비자 보호단체, 농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가 나서서 해당 업체들의 부정확한 주장에 대해 즉각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게 슈만 CEO의 주장이다.

한국은 최근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담배 시장 규제와 관련된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 몇몇 업체들의 탈세 수법과 부정확한 주장이 그대로 묻혀질 경우 새로 도입된 세법을 준수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크게 실망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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