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된 무인화물선 드래곤에 실험쥐 탑재


미국 뉴욕주 허드슨, June 03, 2017 (GLOBE NEWSWIRE) --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가 특별히 배양한 실험쥐 40마리가 오늘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된 SpaceX의 무인화물선 드래곤(Dragon)에 탑재되었다.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는 유전자 변형 실험쥐 모델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프로젝트는 UCLA와 국립우주과학연구소(CASIS), BioServe, 그리고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Rodent Research-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치아 수(Chia Soo) UCLA 의·치대 교수(외과)가 주관하는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인체에서 생성된 단백질로 뼈의 성장과 발달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NELL-1 분자를 활용한다.

NELL-1이 주입된 실험쥐 40마리는 6월 1일(현지시간) 드래곤 화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진 뒤 극미중력으로 발생하는 골소실을 분자가 지연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우주공간 내에서의 중력 감소는 골소실을 촉진한다. 실험쥐는 이후 지구로 귀환해 치아 수 박사 연구팀이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연구팀은 골소실 예방과 더불어 뼈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치료법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그레첸 쿠섹(Gretchen Kusek)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 과학프로그램 매니저는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의 우주 프로그램 참여는 1985년 배양쥐를 우주에 보내며 처음 시작되었다. 또한 최근에는 설치류가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CASIS의 연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극미중력이 골소실과 근위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자들의 기본적인 이해가 증진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켄 쉴즈(Ken Shields) CASIS 운영국장은 “우리는 국제우주정거장 국립연구소 책임자들로서 연구자자들과 공동으로 지구에서 벌이는 실험에서 발견할 수 없는 새로운 사실을 찾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우주정거장 내 설치류 연구는 골밀도 소실과 근위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을 수 있도록 뒷받침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연구진의 신약 개발으로 이어질 것이다. 타이코 바이오사이언스는 중요한 성격을 띄고 있는 이번 연구의 후원사 자격을 검증 받았으며 앞으로 ISS 국립연구소 측과 함께 다수의 협업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타코닉은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설치류 모델생성 서비스 제공업체로 모델생성 관련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을 갖추고 있다. 타이코는 모델 설계부터 번식 및 개체집단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활하게 전환시켜 고객들에게 완전한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당사가 제공하는 과학 서비스에는 전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 모델의 매입 및 생성, 수입, 라이선싱, 번식, 테스팅, 준비 및 유통이 포함되어 있다.

타코닉의 맞춤형 모델 생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미국: 1-888-TACONIC (888-822-6642) / 유럽: +45 70 23 04 05 in Europe), 이메일(info@taconic.com)로 문의하면 된다.

타이코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 Inc.) 소개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는 정식 허가를 획득한 유전자 변형 설치류 모델 및 서비스 제공업체다. 1952년 창립한 타코닉은 전세계 바이오 기술분야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중요한 리서치 모델을 매입, 자체 생성, 번식, 조정, 테스트, 유통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쥐와 쥐모델 정밀 연구, 모델 설계와 번식 서비스 통합에 특화된 타코닉은 미국과 유럽 지역에 3곳의 서비스 연구소와 6곳의 번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다수의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세계 거의 모든 곳에 동물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배송 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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